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제시한 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MRO) 가이드라인을 수용할 것을 대기업에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한국베어링판매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업계는 LG계열 MRO업체인 서브원에 동반위 가이드라인을 수용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동반위는 지난 4일 적합업종 선장과 함께 MRO 내부거래 30% 이상의 대기업은 신규사업 진출 시 상호출자제한기업·계열사·매출규모 3천억원 이상의 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해야한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MRO 가이드라인을 논의한 동반위의 실무위원회에는 대기업 MRO 업체로 서브원·아이마켓코리아(IMK)·엔투비·코리아이플랫폼(KeP)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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