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5일 오전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수봉)와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덕근, 김옥이) 회원 60여명은 송정동 사무소에서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한해 직접 정성들여 농사 지은 무와 배추로 1천4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가정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광남동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규하, 정영순) 회원 30여명이 1천여포기, 퇴촌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안교영, 김재연) 회원 30여명이 1천500여포기, 남종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진남환, 윤재숙) 회원 20여명은 8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초월읍 남·여새마을협의회(회장 박기환, 현자섭)은 회원 80여명이 읍사무소에서 김장을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경로당에 215박스(12kg)을 전달했다.
또한, 곤지암읍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원영, 배기숙) 회원 50여명이 150박스, 도척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안봉래, 황매자) 회원 30여명이 지난 11일 500여포기의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안동은 16일에 통장협의회(회장 김원식), 남녀 새마을협의회(정종필, 양미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주)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1천300여포기를, 오포읍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남일우, 최순자)는 오는 17일 30여명의 회원이 1천500포기를, 중부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최광범, 강옥자)에서도 회원 20여명이 17일에 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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