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임순)는 지난 3일 학교 주변에 사는 홀몸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만든 음식과 다과를 대접했다.
학교는 매년 인근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손자뻘인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갈비탕과 다과를 대접했으며, 어르신들도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임순 교장은 “예산에 한계가 있어 더 좋은 음식을 대접하지 못해 아쉬울 뿐”이라며 “학생들이 이웃을 보살피는 봉사정신과 어른을 공경하고 효 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체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중성)는 지난 2일 오후 7시 100여 명의 학부모를 초청,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교육했다.
직장생활로 바빠 평소 학교 교육에 참가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평일 늦은 시간에 열린 이날 교육은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했다.
강사로 나선 강도희 청담수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 준비의 필요성과 입학사정관제에서 원하는 인재상,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설명했으며 학부모들은 평소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변화하는 교육의 방향에 맞는 학부모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강의가 계속돼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사리울중학교(교장 이재숙)는 지난 2일 간재울중학교 김상복 교사를 초청,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감동을 주는 칭찬기법’을 주제로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는 교직원들에게 인성교육에 필요한 칭찬기법을 올바로 이해시키고 실질적인 적용방법을 익혀 학생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칭찬기법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칭찬을 매개체로 학생과 교사, 교직원 간 상호 신뢰회복에 도움을 주는데 의미를 뒀다.
교직원들은 “연수를 통해 칭찬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했고, 올바른 학생 인성교육 및 즐거운 학교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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