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률 CBS 기자가 선출됐다.
기자협회는 6일 휴대전화 투표 방식의 직접 선거로 치러진 선거에서 박 기자가 전체 유권자 7천459명 중 4천88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천122표(득표율 44.3%)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박 당선자 외에 박원우 전남매일 기자, 서명수 매일신문 기자가 후보로 나섰으며 6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 당선자는 1992년 2월 CBS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경제부 등을 거친 뒤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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