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생활체육회 ‘경기도 No.1’

道생활체육 ‘최우수단체’ 동호인 1만3천명 활동 여가선용·저변확대 앞장

안성시생활체육회가 시민과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내실있는 생활체육 행정력으로 경기도 생활체육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31개 시·군 생활 체육회 및 44개 종목별 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1 경기도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시생활체육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생활체육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최우수 단체상을 거머쥐었다.

 

시생활체육회는 26개 종목별 연합회를 등록하고 200여 클럽 1만 3천 명의 동호인을 활동하게 해 시민들의 기초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 체능교실, 청소년체력단련교실, 장수노인체육교실을 비롯해 직장인 족구, 아동생활체육지원, 다문화가정어울림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있게 기했다.

 

또한 300명의 어린이에게 대국민전통 종목을 보급하고자 탈춤배우기, 전통놀이를 이용한 명랑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앞장섰다.

 

아울러 겨울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추억의 썰매장을 무료 개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으로 전통체험을 통해 가족 상호 간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전국 여자축구와 테니스, 마라톤대회를 유치하고 도·시 단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수십만의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최병태 안성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은 “전 직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있는 노력의 결과로서 시생활체육회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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