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부서 명칭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각종 민원처리 기능을 통합 운영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가칭 ‘생활민원 추진단’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민원 추진단’은 종합민원팀, 365휴먼 콜센터, 생활민원처리팀, 고객만족 평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각 구에 공공시설물을 주로 관리할 생활민원 처리팀을 둘 계획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신설되는 부서와 팀에서 어떠한 업무를 하는지 연상할 수 있는 부서와 팀 명칭을 공개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제한이 없으나 1인 1점만 응모 가능하다.
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쉬운 발음 ▲기억과 인식의 용이성 ▲의미의 적절성 ▲부서와 팀 업무를 연상할 수 있는 상징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 1개 작품, 우수 2개 작품, 장려 3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각각 20·10·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공모결과는 12월 중 개별통보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국 누리꾼을 대상으로 부서명과 팀명을 공개모집,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이들은 홈페이지(www.suwon.ne.kr)와 이메일(syshin@korea.kr), 우편 또는 방문을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획예산과(031-228-3703)로 문의하면 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