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아빠’ 고양시 아버지들

‘육아골든벨’ 보건복지부 장관상 영예

고양시 아버지들이 육아골든벨에서 만점을 받았다.

 

고양시는 19일 영유아를 둔 아버지 김성용, 오재영씨가 전국보육정보센터협의회에서 개최한 ‘제3회 아빠 육아골든벨 대회’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골든벨 대회’는 아버지들을 자녀양육에 적극적인 참여자로 유도하고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중요성과 부모의 양육 지식을 높이고자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0분 동안 50문항의 육아상식 시험을 보는 대회다.

 

올해는 아버지 2천명이 참여, 지난달 19일 온라인상 시험을 실시한 후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김성용, 오재영 씨가 만점을 받아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고양시에서 대상 4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50명 등 총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정 고양시보육정보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들에게는 자녀 양육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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