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중·고등학교 ‘과학탐구활동 포트폴리오경진대회’를 열어 중고등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은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중학생 33개팀과 고등학생 24개팀 등 57개팀은 팀별로 PPT나 한글 자료 등으로 탐구과정 및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에 답하는 등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지성교육으로 노벨상에 도전하는 경기학생 육성 ▲자유탐구와 프로젝트학습 과학탐구활동으로 실생활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신장 ▲스스로 학습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
중고등학생 57개팀은 학교대회와 지역대회를 거친 중학생 69팀과 고등학생 49개팀 등 118개팀 중에서 1차 자료 심사를 통과한 팀들이며, 한 팀은 최대 3명으로 구성됐다.
한 심사위원은 “창의적인 포트폴리오가 많았다”며 “올해 첫 대회인데 앞으로 대회가 거듭된다면 우리 경기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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