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이 26일 파주시에 소재한 ㈜다임(대표 김혜경)을 현장 방문,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천연비누 및 비누 제조용기의 제조를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다임은 3천여개 이상의 몰드를 보유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천연비누 표면에서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 장애인이자 여성기업인이라는 이유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혜경 대표의 안타까운 소식을 주변의 여성기업인들로부터 전해 들은 박 이사장은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박 이사장은 우수한 디자인 능력을 보유한 ㈜다임을 돕고자 천연비누를 소비할 수 있는 관공서들을 직접 물색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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