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동두천 사동초등학교의 이소운 교사와 율면고등학교의 이명희 교사가 운영하는 방과후프로그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방과후학교 우스 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자를 발표, 대상 2명을 포함해 특기적성 및 돌봄 프로그램에서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23명의 교원이 입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소운 교사는 그룹사운드 ‘박하사동’ 프로그램으로 20여명의 4~6학년 학생에게 그룹사운드 지도를 했으며, 이명희 교사는 배움학습을 중시하는 프로젝트 수업 환경에서 일본어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포 산본중학교 황보창정 교사는 ‘자료망을 활용한 논술반’으로, 서현고등학교 이미성 교사는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달인’으로, 기존 획일적이고 문제풀이식 방과후학교에서 탈피해 통합적인 프로그램의 대안을 제시했다.

 

안산 초당초등학교 이주영 강사의 ‘신나는 재즈댄스부’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유선만 과장은 “금년에 처음 실시하였는데 관심이 높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방과후학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012년 1월 10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수철·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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