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창작유니폼 발표회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박춘배)이 지난 23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창작유니폼 발표회를 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일모직, ㈜휠라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 창작유니폼 발표회는 졸업을 앞둔 인하공전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조직위 임원·선수단이 입는 정장류와 선수들의 경기복, 행사 도우미가 착용하게 될 캐쥬얼복 등 총 102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발표회에 출품한 이번 작품은 산업체 생산라인을 통해 작품 제작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일모직과 ㈜휠라코리아가 멘토로 참여했다.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실제적인 현장학습의 시간이 됐다.

 

또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전문 모델 외에도 인하공전에서 선발된 학생 모델 21명이 함께 무대에 섰다.

 

박춘배 총장은 “안으로는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고, 대외적으로는 인하공전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 앞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추진 배경과 차별화 전략을 발표하고 개막일을 D-Day로 하는 카운트다운 전광판의 점등식을 했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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