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고양시는 27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최성 시장과 권욱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고양시와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가 중소기업간 무역교류, 청소년 교류, 의료관광, 문화예술 교류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적극 교류·협력키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국, 유럽 등 12개 국제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시는 지난 2010년 이후 미주와 유럽, 중국, 일본 등과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지금까지 22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고양 글로벌 경제인네트워크를 구성해 글로벌 협력관계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지리적 여건과 폭 넓은 문화산업, 킨텍스와 관련한 산업 등 국제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고양시의 의료관광사업은 재외한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사업으로 상호 협력하며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는 고양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제전시산업시설인 킨텍스 등를 둘러본 후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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