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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열애’ 인정, “결혼 계획은…”

승인 2011-12-29 15:08 
전지현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 공식보도자료 배포

배우 전지현이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 최 모씨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전지현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지현 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여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결혼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 또한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교제를 나누고 있는 상대방이 일반인인 만큼 왜곡되고 부풀려진 기사 및 내용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두 남녀의 예쁜 만남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지현과 열애 중인 최모씨는 이영희씨의 딸이자 역시 유명 디자이너인 이정우씨의 둘째 아들로 현재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2004년 어머니와 함께 방송을 탄 모습이 포착되면서 180cm가 넘는 키에 훈훈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전지현과는 어릴 적부터 친구사이였던 동갑내기로 두 사람은 약 1년 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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