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무역 인재 양성 위한 세관 인턴십 과정 운영

인천본부세관은 다음 달까지 통관 등 세관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하대학생 인턴십과정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과정은 대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통관·심사·조사 부서를 선정하고 내부 전문가를 1:1 멘토로 지정, 학교에서 배운 무역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인천본부세관은 수준 높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론·실무·견학 등 다양한 인턴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 김민주씨(국제통상과 4년)는 “평소 무역에 관심이 많아 이번 인턴십 과정에 지원했다”며 “특히 FTA 협정에 대한 적용사례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인턴십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무역이론과 실무를 익혀 지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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