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생안정을 위한 지방물가관리대책 추진

광주시는 물가안정 및 건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물가안정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공공 요금의 안정적 관리,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시민과 소통을 통한 물가안정 운동전개, 물가안정 모범업소 발굴 확대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관리 및 민생안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를 설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쌀 등 22개 특별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동향을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원산지가격 표시 이행여부 점검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등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합리적 소비 및 물가안정 동참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1기관 1전통시장간 자매결연 체결 운동, 물가안정(착한가격) 모범업소 발굴 확대, 알뜰벼룩시장 운영, 물가안정을 위한 직능단체 및 관계공무원 간담회 개최 등 범시민적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각종 물가안정관리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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