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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항만’ 인프라 구축 집중 투자

승인 2012-01-12 21:32
김창수 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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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상반기 677억 조기 집행

인천항만공사(IPA)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만건설 및 유지보수 사업비 1천69억 원 중 677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이날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총 예산 규모를 지난해(2천387억7천여만 원)보다 135억 원이 증가한 2천523억 4천900만 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 예산을 선진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항만 인프라 건설과 안정성 확보에 집중적으로 배정했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 건설에 702억 원, 신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사업에 305억 원, 경인아라뱃길 항로준설 및 호안축조공사에 242억 원, 북항 배후단지 조성공사 8억 원 등 항만 인프라 건설에 1천249억 원을 투입한다.

 

또 노후화된 항만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개선하고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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