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일자리 창출 기업 100곳 임직원 격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지난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낸 대기업과 중소기업 100곳의 임직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을 갖고 격려했다.

 

지난해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계속 노력해줄 것을 독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참석자들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은 정부, 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 존경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일자리 창출 대책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락앤락 김준일 대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 CGV 김주형 대표 등 우수기업 임직원들과 경제단체 대표,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등이 참석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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