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책 읽는 가족’으로 인증됐습니다

- 포천시 소흘도서관,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

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지난 17일 회원 중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조유진(5세) 가족 등 4가족을 2011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읽는 가족 ’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시립소흘도서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유진(5세), 원동진(6세), 김민정(14세), 한가희(6세) 등 4가족 모두는 책과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달고 평상시 독서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하는 가족으로 모범이 되어 인증서와 현판을 받게 됐다.

 

한 가족은 “독서를 통해 자녀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고 학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서관 등 문화시설들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한해 자녀들이 평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독서의 분위기를 만들고 지도해준 부모님에게 감사하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자녀들이 개인당 500여권의 많은 책을 읽은 것에 대해 감탄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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