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의원 지역학생에 인생조언 편지

한나라당 이범관 의원(이천여주)이 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국회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학생들에게 편지를 쓰며 인생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이 편지를 쓰게 된 동기는 학생들로부터 구구절절한 사연을 받은 뒤부터이다.

 

이 의원은 농촌지역 특성상 통학의 어려움이 있다는 학생들의 호소를 외면하지 않고 정부의 2012년 예산 6억원을 확보, 이천·여주 14개 초·중학교에 통학버스를 지원토록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지역내 학생들은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었다’, ‘등하굣길이 위험해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이 의원에게 보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 도움을 주고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꿈과 용기, 희망을 갖고 언제 어디서나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적 주인공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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