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내게 다음 사랑이 있을까…”

개그우먼 정선희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정선희는 최근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 참여해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정선희는 MC 이미숙이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인 배드 신(Bad Scene)’에 대해 묻자 “사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한지 10개월 만에 사건이 일어났는데 가장 나를 아프게 했던 것은 사람들이 ‘사랑이었나, 아니었나’를 따졌던 것”이라며 “분명 내가 믿고 있는 것은 사랑이었는데 세상 사람들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고 눈물지었다.

 

이어 정선희는 “그 일 이후 내게 ‘다음 사랑이 있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사랑을 다시 하는 것이 당장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선희는 앞서 남편 故안재환과 절친 故최진실을 떠나보낸 바 있으며 이후 방송 활동에 조심스러운 기색을 보여 왔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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