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융합기술원,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 개소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할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를 열고 바이오 연구개발 활동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융합기술원에서 이재율 경기도 정무부지사와 임정기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센터장 이기원·조명행)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는 식료찬요, 동의보감 등 우리의 전통 식의학 문화를 바이오·나노·정보기술 등 첨단융합기술과 결합해 화장품, 의약품,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융기원은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해 경기도와 국내 R&D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융기원은 또 나노·바이오·IT 등 6개 연구소를 비롯해 차세대유전체연구, 신약개발, u-헬스케어, 나노프리모연구 등 관련분야들을 연계한 융합연구로 연구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윤의준 원장은 “이번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 유치로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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