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및 시정홍보 서비스 제공

광주시 공보팀 k10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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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지난 9일 8천8백만원을 투입,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1대를 교체해 총 18대로 확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행정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곤지암농협, 삼리농협, 만선리농협에 설치,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고도화 작업을 완료해 민원서류 발급을 43종에서 장애인증명서 등 53종으로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일부 서류의 경우 민원창구보다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한해동안 총 7만 5천여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으며 3천9백만원의 수수료 수입이 발생하는 등 매년 17%의 발급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대기시간을 이용해 최초로 시정홍보 동영상을 방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시민편의 서비스와 시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와 24시간 장애관리를 통한 시민편의의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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