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 지방물가안정화 방안 논의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9일 1분기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장난감도서관 이용회원의 연회비 징수 등 4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지방물가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난감도서관 이용회원 회비, 관광지 시설사용료,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한탄강 캠핑장 시설사용료 등을 심의됐으며,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사용료 징수의 적정성, 타 자치단체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공요금 인상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서민물가 안정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아울러 심의위원들은 최근 한파로 인해 시설채소 값이 상승해 서민경제 물가 안정화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농수산물 원가 상승으로 인해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물가안정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서비스요금 동결에 최선을 다하고, 부득이한 경우에 인상률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 031-538-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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