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3월 대법원 상고심 참석…

고의발치 혐의 재점화?

MC몽이 오는 3월 중순 대법원에서 열릴 상고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고심에서 MC몽은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MC몽은 항소심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공무원 시험,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혐의)에 대해 유죄판정을 받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재판에서 고의 발치로 입영을 면제받아 병역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었다. 이에 검찰이 항소심 결과에 불복, 상고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10월, 고의 발치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에 기소됐다. 이후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협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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