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물가잡기’ 행사 홈플러스, 400개 생필품 인하

홈플러스가 1년간 400개 생필품 가격을 인하하고 1천여개 주요 상품을 5주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사상 최대 물가잡기’ 행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상 최대 물가잡기’는 지난 1999년 출범한 홈플러스의 창립 13주년을 기념하고 경기침체 속에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전국 126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홈플러스는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400여개 인기 생필품 가격을 내년 2월까지 1년간 5~50%(평균 13%) 인하한다.

 

콩나물과 두부, 우유, 라면, 커피, 밀가루, 즉석밥, 주스 등 식품과 세제, 칫솔, 방향제, 치약 등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총 400여개 품목을 선정하고 8주마다 상품을 변경해 초특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총 2천600여개 상품 가격 인하로 고객들이 400여개 품목에 대해서는 연중 365일 경제적으로 소비할 수 있게 하고, 각 제조회사들에게는 고르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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