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전문적으로 감별하는 워터 소믈리에(Water Sommelier) 교육생을 모집한다.
워터 소믈리에 교육은 비전문가라도 물 맛을 가려낼 수 있고 수돗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한 워터 소믈리에는 올 하반기에 실시되는 K-water Best Water Sommelier Contest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2012년 최초 시행되는 워터 소믈리에 민간자격검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워터 소믈리에 교육은 물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30명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며,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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