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40대 이상이 출전하는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안양시는 18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무려 5골을 몰아넣는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수원을 5-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지난 2009년부터 이날 대회까지 4년 연속, 1부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2부에서는 안성시가 이천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안양시의 대회 4연패 달성에 큰 역할을 한 송흥섭과 안성시를 우승으로 이끈 염의섭은 각각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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