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새봄을 맞아 20일 이른 아침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읍동 시가지 주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겨우내 묵은 방치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비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김덕진 시 환경관리과장은 “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른 아침 구슬땀을 흘리는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또한 김덕진 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로 입양사업, 청소취약지역 방치쓰레기수거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소흘읍과 포천동에 쓰레기불법투기 기동단속반을 배치해 주민홍보 및 계도를 적극 실시하는 등 청소사각지대 없는 포천시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각 읍면동별로 오는 30일까지 유관기관, 군부대 및 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자체 대청소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포천 38마라톤 구간을 포함해 포천천 구간과 유원지 및 등산로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관리과 청소행정팀 ☏ 031-538-325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