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유망중소기업 'e-카탈로그' 제작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효율화 일환

수원시는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제품 및 기업홍보로 국내·외 판로개척 효율을 높이고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성화 방안으로 2012년 e-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생산(판매)제품 카탈로그 및 회사소개서, 제품 매뉴얼 등을 e-Book 형태로 제작해 전용 웹 서버에 탑재, 웹 호스팅 서비스를 통한 중소기업의 온라인 홍보창구로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인 이 사업은 기존 100개 업체의 서버 안정화 및 주기적 업그레이드와 중소기업 e-카탈로그 홈페이지 및 e-Book(CD버전)을 제작 활용하고 신규 30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희망업체는 위탁기관인 수원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종이형태의 카탈로그는 제작 및 배포비용이 과다하고, 이메일 홍보 및 홈페이지 게재를 위한 파일형태 카탈로그도 큰 용량과 Viewer의 설치 등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반해 e-카탈로그는 간단한 링크정보만 기록하여 이메일 대량발송 용이하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즉시 열람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마케팅에 취약했던 중소기업 판로개척 효율을 높여 매출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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