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공용 쌀 계약재배 농가 모집

경기도가 다음 달 15일까지 ‘2012년 가공용 쌀 계약재배’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가공용 쌀 계약재배는 도내 쌀 가공식품업체와 농가 간 재배면적에 대한 계약을 맺고 생산량이 많은 보람찬, 드래찬, 고아미, 설갱 등 다수확품종 벼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계약에 따른 전량 판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도로부터 1ha 당 2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소득이 보장되고 업체는 안정적으로 가공용 쌀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10ha 이상 경작하는 농업 경영체와 가공업체 간 계약을 체결한 농협 또는 RPC로 신청 면적의 한도는 없다. 수요자는 가평우리술, 포천막걸리영농조합, 안성라이스텍, 안성떡방, 화성정남농협떡공장, 평택미듬영농조합 쌀과자 등 다수 업체가 참여한다.

 

신청은 농지가 소재한 시·군 친환경농업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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