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고양시야구협회 회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일산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28일 고양시 야구협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 야구협회 소속 야구단 감독 및 심판들로 경기도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때 신속한 대처로 불미스런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장항119안전센터 성민경 소방장이 맡아 이론교육을 실시 한 후 직접회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언제나 야구장에서 위급 상황을 맞이할 수 있는 야구 지도자 및 심판이기 때문에 고양시 야구협회가 요청해와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본 교육 참가자들은 “동영상으로 봤을땐 쉬워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매우 어렵다”며 “돌발사고가 발생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하는 교육으로 참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시 야구협회 박교준 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번 한번으로 끝낼것이 아니라 야구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아 사고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