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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민의 선택] “이천시민 위해 희생할 사람 나요 나” 엄태준, 유시민과 터미널 앞 유세

승인 2012-03-29 22:10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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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천 엄태준 후보는 29일 오후 유시민 공동대표와 함께 도심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이천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겸한 유세로 첫날 일정을 보냈다.

 

엄 후보는 “이천시민을 위해 희생할 사람은 젊은 엄태준 밖에 없다”고 포문을 연 뒤 “이천시민의 여망을 담아 젊은 이천, 그리고 여의도에서 다른 정치를 보여주면서 이천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사격에 나선 유시민 후보는 “4년 전 청와대 각하는 경제대통령을 주장하며 가계 살리기를 약속했으나 성사된 게 있느냐?”며 “서민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엄 후보의 당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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