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김상곤 교육감 등 330여명 참석 업무보고

“행복한 교육공화국 구현위해 혼신 노력”

고양교육지원청은 3일 오후 김상곤 도교육감과 관내 유·초·중·고교 학교장, 행정실장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고양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가졌다.

 

안선엽 교육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2011년 고양교육의 주요성과와 2012년 추진전략 및 방향, 중점사업 등을 보고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 행복한 교육 공화국 구현을 위해 직원들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업무보고 후 가진 강연에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경기혁신교육정책 중점사항인 창의와 협력교육, 공동체 공감문화(평화인권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교육자치와 학교자치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진정한 선진교육은 어떤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단 한명의 학생도 낙오시키지 않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교육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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