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계양갑 신학용 후보가 18대 임기 동안 세비 전액을 기부한 데 이어 4·11 총선 당선시 이를 19대에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5일 신 후보에 따르면 18대 임기 중 공약으로 ‘세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 주민과의 약속대로 4년 내내 세비 4억여원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2009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후보는 “19대 당선 후에도 계속해서 세비를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국회 유일의 무보수 명예직 국회의원’이라는 칭호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 비용을 절감해 유권자분들의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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