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www.comptia.or.kr 회장 진홍)는 글로벌 IT자격증인 ‘컴티아(CompTIA)’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기업에 이어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컴티아’는 컴퓨팅기술산업협회(The 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로 전세계 104개국 2만7천여개의 회원 기관을 거느린 세계 최대의 IT산업협회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모토로라, 시만텍, 히타치, 마이크로소프트, 도시바 등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모두 컴티아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IT기업들이 취업이나 승진평가시 컴티아 자격증을 우대하는 이유는 IBM, HP, 인텔 등 회원 기업들이 직접 출제위원회를 꾸리고 문제를 출제해 응시자의 현장 업무능력이 꼼꼼히 평가하기 때문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제록스, 후지쯔 등이 참가한 자문위원회가 자격증시험의 신뢰성을 깐깐하게 감시한다.
국내에서 컴티아 자격시험을 준비하려면 웹타임, 솔데스크, 아이티윌 등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교재를 구입해 학습하면 된다.
생산성본부는 올들어 컴티아 자격시험 문의가 크게 늘고 있고 응시생도 가파를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안에 1만명 이상이 컴티아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컴티아 담당 심재덕 전문위원은 “IT분야 지망자라면 국내 진출 외국계 IT업체는 물론 삼성, LG 등 대기업과미국, 일본, 유럽의 다국적 기업에 까지 도전할 수 있는 IT분야 글로벌 자격증 컴티아에 욕심을 내 볼만하다”고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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