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내·외부비리 제보 ‘헬프라인’시행

익명시스템…시민고발도 가능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은 공직비리 차단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임직원의 부패와 비리를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내외부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Help Line)’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이 이번에 시행하는 헬프라인은 내부고발은 물론 시민제보도 가능하며 비리행위를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내외부신고시스템이다.

 

신고대상은 금품·향응수수, 부당한 이권개입, 알선·청탁, 직무관련 부조리, 비리, 품위손상 등 석유관리원의 제규정과 행동강령에 위반되거나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 등 비리사항 전반에 해당된다.

 

신고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며 이용방법은 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 ‘헬프라인’ 배너를 클릭한 뒤 신고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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