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감전사고로 중추신경 마비 ‘활동 불투명’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쇼 녹화 도중 감전사고를 당했다.

아이디얼매직엔터테인먼트는 최현우가 전날 서울 오후 3시께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tvN 파일럿 프로그램 ‘마법의 왕’ 녹화 리허설에서 마술 도구를 사용하던 중 감전돼 병원에 후송됐다고 10일 밝혔다.

최현우는 현재 중추신경 마비증세가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는 KBS 2TV ‘스펀지 2.0’을 통해 마술의 비법을 공개해 마술협회에서 제명당한 후 지난달 마술쇼 ‘시크릿 더 매직쇼’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마법의 왕’은 차세대 국민 마술사를 선발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국내 최초 매직 토너먼트 프로그램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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