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배 중·고생사격대회
송영란(경기체고)이 제1회 화성시장배 중·고학생사격대회 여고부 공기소총, 소총복사, 소총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대회 6관왕에 올랐다.
송영란은 15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495점을 쏴 팀 동료인 구영주(493.5점)와 순하은(493.1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송영란은 여고부 소총 단체전에서도 유정, 순하은 박혜주와 팀을 이뤄 출전, 1천178점을 쏴 성남여고와 주엽고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6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 공기권총은 정희지(경기체고)가 48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공기소총은 신현수(한광고)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689.3점과 1천755점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남고부 공기권총은 박승열(경기체고)이 개인전과 단체전서 663.8점과 1천692점으로 우승했다.
한편, 조현욱(한광중)과 김진주(공도중)는 남녀 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염진석(동수원중)과 김세희(동수원중)도 남녀 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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