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목양교회, 제주도에 ‘목양수련원’ 준공

창립 30주년을 맞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수원목양교회(담임목사 최승일)가 청소년들의 영성 계발과 수련을 위한 목양수련원을 준공하고 24일 봉헌예배를 갖는다. 준공 기념 봉헌예배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원배 목원대 총장을 비롯해 경기·제주지역 목사 및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마련된 목양수련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대규모 집회장소와 숙소인 로뎀·샬롬하우스, 분임토의실 등을 갖췄다.

최승일 담임목사는 “목양수련원은 각종 국제행사와 기도회 장소로 폭넓게 사용될 것”이라며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세계유산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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