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학력향상 계획서를 새롭게 매뉴얼 형식으로 제작, 각 학교에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력관리 매니지먼트 T/F 팀을 구성해 계획서의 기본 틀을 만든 뒤 전문직과 교과연구회 회장단이 중심에 된 1차 학력향상 토론회를 열어 관할지역 학교들의 학력 실태를 분석, 목표를 설정했다.
또 교육지원청과 교과연구회, 단위학교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력관리 매니지먼트 T/F 팀의 2회에 걸친 검토회를 거친 후 동부 학력향상계획서 매뉴얼을 완성했다.
동부학력향상 계획서는 지난해 ‘학력동부 plus 10 up’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해 학력관리 구축, 학력향상 지원, 학력역량 강화 등 3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학습이력관리에 대한 모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은 바로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함께 프로그램 파일을 함께 실었다.
또 기초학력부진 학생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보통학력이상의 학생, 우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 모든 학생이 최고의 학력을 구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록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초학력향상지원 사이트 ‘꾸꾸(kucu)’ 프로그램과 인천 e- 스쿨 프로그램, 스마트 집중력향상 프로그램, 문항분석자료를 활용한 학교별 맞춤형 자료제작 프로그램, IP 카드 활용법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실제로 활용 학력향상에 크게 성공한 우수사례들이 실려있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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