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준(과천시청)과 최태호(용인시청)가 각각 400m와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명준은 24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제1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400m 결승에서 47초25의 기록으로 이승윤(47초37·안산시청)과 김광열(47초98·과천시청)을 제치며 골인,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최태호도 이날 열린 남자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2차 시기에 17m41을 던지는 괴력을 과시하며, 각각 최고기록 16m98과 16m37을 기록하는 데 그친 정일우(성남시청)와 손현(경산시청)을 가볍게 물리치며 패권을 거머쥐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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