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개똥 와이파이’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한 기업에서 개의 배설물을 넣으면 무료로 와이파이 신호를 제공하는 ‘개똥 와이파이’가 설치됐다.
멕시코시티의 공원 10곳에 설치돼 있는 ‘개똥 와이파이’는 수거되는 배설물의 무게에 따라 무료 인터넷 사용시간이 정해지며,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적은 양의 배설물의 무게에도 이메일을 보내거나 인터넷을 검색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똥 와이파이 아이디어 기발하다”, “개똥 와이파이 신기하다”,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다”, “개똥 와이파이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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