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올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6개국, 7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주빈국은 스페인의 북동부 ‘카탈루냐’로 정해 이 지역 작품을 개막일과 폐막일에 공연한다.
개막작인 극단 엔필라트의 ‘플렉스’(PLECS)는 5일부터 이틀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오른다.
천막에서 보는 서양 서커스를 토대로, 일상의 물건을 활용한 장난기 넘치는 상상력에 아크로바틱 댄스를 접목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폐막작으로, 19~20일에 공연하는 다이비나스의 ‘싱!싱!싱!’(Sing!Sing!Sing!)은 1950년대 스윙 초창기 특유의 화려함과 발랄함을 재연했다. 7중주단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여성 보컬 3인의 노래가 매력적이다.
올해 국내 공연 4작품은 모두 자체 창작 작품이다.
그 중 대표작은 합창뮤지컬인 ‘의정부 사랑가’(13일)이며,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발레뮤지컬 ‘에디뜨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10~12일)도 관심을 끈다.
일시 5월5일~20일 |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시내 곳곳 | 관람료 공연별 차등 적용 | 문의 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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