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L클럽, 송도컨벤시아에서 10월 세계대회 설명회

인천 SKAL은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내 관광 관련 기관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세계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SKAL 세계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인천과 서울에서 공동개최되며, 전 세계 여행관광 전문가와 항공사, 호텔, 여행사, 정부기관, 학계 등에서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인천 SKAL은 세계대회를 통해 의료관광의 활성화 및 다양한 지역 관광지 소개, 부평지하쇼핑 및 구월동 등 각종 구도심쇼핑센터의 활성화 등 인천이 받을 각종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현대적 시설인 송도컨벤시아와 주변 호텔들을 세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MICE산업 도시로서의 확실한 자리메김은 물론, 국제학교 및 대학교 등 각종 교육시설로 국제적인 교육도시로서의 재평가되는 등 외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제 민간 관광기구인 국제 SKAL 클럽은 UN산하 세계관광기구(WTO)의 협력단체로, 지난 1932년에 설립돼 전세계 90여개국 7백여개의 지부에 항공, 호텔, MICE 산업, 여행업계 등에 종사하는 약 2만2천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최대의 관광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기구이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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