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결별 ‘콘서트·연애 병행 불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26)가 배우 테일러 키니(30)와 결별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US 위클리는 “레이디 가가와 그의 연인 키니가 6개월 만에 결별했다”며 “월드투어로 레이기가가가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의 측근은 “레이디가가가 내년까지 쉬지 않고 콘서트 투어를 할 예정이다. 콘서트 준비와 연애를 병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레이디가가가 이별을 결심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테일러 키니 역시 레이디가가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며 “서로 성격 차이도 이별의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지난해 7월 레이디 가가의 ‘유 앤 아이(You and I)’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달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12년 첫 월드투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를 진행 중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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