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반기문 인증샷, 유엔관 홍보대사 위촉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만나 인증샷을 찍었다.

서현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 엑스포 유엔관 홍보대사에 임명돼 지난 3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서현의 홍보대사 활동으로 인해 특히 학생, 청년 등 많은 관람객이 유엔관을 찾아 바다와 해양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사용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서현의 적극적인 유엔관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서현은 “평소 존경해온 반기문 총장님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받게 돼 기쁘다.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엔 사무국 측은 서현을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엔관을 더 많은 분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적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을 선택했다. 서현 역시 세계인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보여줄 유엔관의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 반기문 인증샷 훈훈하다”, “서현 존경하는 반기문 총장님 만나서 인증샷도 찍었구나”, “서현 기분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현은 멤버 태연, 티파니와 함께 유닛 ‘소녀시대-태티서’로 활동 중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