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소나타 급발진, 정차 상태서 130km 가속 ‘아찔’

급발진이 의심되는 YF소나타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F소나타 급발진 영상 공개’이라는 제목으로 30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에 기록된 것으로, 사고 당시 정차해 있던 차량은 갑자기 급발진 해 약 20여초간 끔찍한 사투를 벌였다.

운전자는 차가 순식간에 시속 130km까지 가속되자 재빨리 핸들 조작으로 차량들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들을 피했다. 하지만 신호대기로 정지 중이던 차량과 부딪히고 말았다.

이 사고는 대구 앞산순환도로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차량은 다른 차량 6대를 들이 받았고 결국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YF소나타 급발진 여부 확인을 위해 차량을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YF소나타 급발진 사고 끔찍하다”, “YF소나타 운전자 얼마나 놀랐을까”, “YF소나타 급발진으로 10명이나 다쳤다니 아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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