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붕주 부교육감, 학교급식 불시 점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고붕주 제2부교육감은 9일 의정부여고를 불시에 방문, 학교급식 위생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이날 방문은 부교육감을 비롯한 모든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급식현장을 점검, 안전한 급식에 대한 학교의 경각심 고취와 자체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고 부교육감은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 식재료의 품질 및 원산지 확인, 급식시설의 청결상태, 조리과정, 배식과정 전반을 꼼꼼이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고 부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장, 학부모, 관계 교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급식 수요자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위생과 영양만점의 질 높은 학교급식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0일간 관내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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