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오늘부터 임시회
수원시의회가 16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 22일까지 7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규칙안 1건, 집행부 상정안 10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우선 김상욱의원(민주통합)이 대표 발의한 주민참여 확대 및 청소년 의견수렴을 위한 ‘수원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 단위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이재선 의원(새누리)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건축 활성화를 위해 이현구 의원(민주통합)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건축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시의회 의장·부의장 선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수원시의회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백종헌의원 대표 발의)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수원시가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조례’ 제정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9건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KCC 수원역세권 기반시설공사장을 비롯해 수원 u-city 통합센터, 수원시창업지원센터, 수원시문화재단, 화성사업소, 서호생태수자원센터, 광교지구 교통신호체계 현장, 지방산업 3단지 사업현장 등 8곳에 대한 현장방문도 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9일에는 의원 34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연예인축구단(서경석팀)과의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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