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황일현씨가 취임했다. 황일현 이사장은 15일 오전 10시 포천 여성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방공기업법의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임원(이사장) 공개모집을 한 결과 3명이 응모했으며, 서면심사 및 임원추천위원회의를 통해 추천된 자 중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포천시는 황일현씨를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임기 3년)으로 임명했다.
제2대 황일현 이사장은 37년간 농협중앙회 지점장 및 포천시 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조직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업무에 대한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점의 경영개선에 이바지 했으며, 포천시 지부장으로 재직시 경영혁신을 통해 최하위권의 지점을 중상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등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 왔기에 이러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단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으리라 크게 기대된다.
황일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문제로 시민과 매스컴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아왔던 공단을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조직으로 안정시키고 공공서비스 품질혁신과 민간기업의 서비스 마인드를 적극 도입하여 경영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경영관리 선진화를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앞으로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황일현 이사장을 주축으로 새롭게 쇄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538-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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